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자주 틀리는 문법!22

들르다 들리다 올바른 맞춤법 까먹지 않는 방법 대공개! 들르다 VS 들리다 바로 맞춤법 문제 나갑니다~ 백화점 들렀다 / 들렸다 갈게~ 나 오늘 올영 들러야 / 들려야 돼 그럼 카페 들른 / 들린 다음에 저녁 먹자 뭐가 맞는 문장일까요? 1. 들르다 들르다 (뜻) 지나는 길에 잠시 들어가서 머물다. 방문하다. 어디 들렀다가 갈게~할 때 쓰는게 바로 '들르다'! 쓰는 빈도가 높은데 뭔가 모르게 발음이 부정확하다고 해야하나... 들르다인지 들리다인지 헷갈리는...ㅋ "들르다"가 맞습니다!! ex) 슈퍼 들렀다가 바로 갈게~ ex) 홍콩에서 꼭 침사추이 들러야 돼요!! 빠르게 올바른 맞춤법만 보자면~ • 들러 • 들러서 • 들렀다 • 들렀다가 • 들른 다음 • 들르고 • 들를게 이렇게 사용하시면 됩니다! 2. 들르다 활용하는 법 '들르다'는 [으 탈락 규칙] 활용.. 2024. 4. 16.
'ㅣ'모음 역행동화에 대해 최대한 쉽게 써보았습니다. ㅣ 모음 역행동화(逆行同化)란...? * 우선 'ㅣ'는 우리나라 한글 ㅏㅑㅓㅕㅗㅛㅜㅠㅡㅣ에서 마지막 모음인 'ㅣ[이]'를 지칭합니다. 어떤 현상이냐면 우리나라말에서 ㅏ,ㅓ,ㅗ,ㅜ,ㅡ 뒤에 'ㅣ[이]'가 붙으면 갑자기 ㅏ,ㅓ,ㅗ,ㅜ,ㅡ 에 ㅣ가 합쳐진 형태로 변하게 되는데요, 보여드리자면, [ㅏ] → [ㅏ+ㅣ] → [ㅐ] [ㅓ] → [ ㅓ+ㅣ] → [ㅔ] [ㅗ] → [ ㅗ+ㅣ] → [ㅚ] [ㅜ]→ [ ㅜ+ㅣ] → [ㅟ] [ㅡ] → [ ㅡ+ㅣ] → [ㅣ] (얘는 특이하게 ㅢ가 아니라 그냥 ㅣ로 변합니다) 요렇게 모양이 바뀌는 현상입니다. 즉, 앞에 있는 ㅏㅓㅗㅜㅡ가 ㅣ에 이끌려서 ㅐㅔㅚㅟㅣ 로 발음이 바뀌는 겁니다. ㅣ[이]한테 이끌린다고 보시면 됩니다. 마치 ㅣ[이]가 자기 앞에 있는 ㅏㅓㅗㅜㅡ를 ㅣ를 덧.. 2024. 3. 15.
얘, 애 30초만 읽고 제대로 쓰기 "재가 그랬어" (?) "우리 예가 그랬어" (?) 카톡으로 대화하다보면, 상대방이 틀릴 때, 상당히 짜증나는 맞춤법이 있죠. 이거 틀리는 사람 있을까 싶은데 틀리는 사람 있어요... 은근히 있더라구요... 얘, 쟤, 걔 타자로 못치는 사람......ㅠㅠ 제발 내 친구가 내 포스팅을 보길 바라면서 얘, 애 사용법 알려드립니다. 1. "얘" 맞는 표현인가요? 네. 정확한 맞춤법 맞습니다. "얘"는 [이 아이]의 줄임말입니다! ex) 그 아이 → 그 애 → 걔 저 아이 → 저 애 → 쟤 이 아이 → 이 애 → 얘 총 2번 축약된 단어입니다. 2번 축약된 단어라서 그런지 갑자기 무심코 [얘, 걔, 쟤]를 보면 틀린건가...? 하면서 [애, 개, 재]로 바꾸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특히 [애]는 [아이]의 .. 2024. 3. 10.
걷잡다? 걷잡다 10초만에 구별하는 방법! 맞춤법 맞는지 확인하기 안녕하세요! 준유입니다! 이번에는 제가 댓글을 쓰다가 갑.자.기. 헷갈렸던 맞춤법! 어제 딱! 떠올라서 오늘 삘받은 김에 바로 알려드리러 왔습니다! 걷잡다, 겉잡다? 것잡다...? 딱 2개만 알면 끝나는 맞춤법 시리즈! 이번 포스팅에서는 어떻게 또 기억에 오래 남도록 알려드릴지 고민을 좀 해봤어요. 찬찬히 읽어주세요! 1. 우선 걷잡다, 겉잡다, 것잡다... 뭐가 맞는거지? 가장 많이 쓰이는 쓰임새는 뭔가 내 의지와는 다르게, 내 힘을 써도 그것을 막기에 부족했다. 라는 의미로 많이 사용합니다. 보통 많은 분들이 사용하는 의미로는 "걷잡다"가 맞습니다! 예) 걷잡을 수 없는 상황이었어... 예) 걷잡을 수 없이 순식간에 퍼져버렸다. *실생활에서 거의 100%로 걷잡다 뒤에는 + ~없다와 연결됩니다. 2... 2022. 12. 26.
헤매다? 해매다? 헤메이다? 10초만에 구별가능! 안녕하세요! 준유입니다!! 이번에는 제가 네이버 지도앱에서 리뷰를 하다가, 찾아가는 길이 어려워서 꽤 많이 헤맸어요..라는 글을 썼었는데요 문득.. 헤매다 맞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뭐지 갑자기) 헤메다였나? 헤매다였나? 갑자기 혼란스러워서, 검색을 했더니... 이거 꽤 많은 분들이 틀리게 사용하고 있었더라구요. 그래서 딱 1가지만 알면 끝나는 맞춤법 시리즈! 이번 포스팅에서는 '헤매다'를 한번 까먹지 않도록 설명드리겠습니다!! 1. 우선 얘 원래 모습은 어땠는가..? 찾아보니..헤매다의 옛 모습에서 아래아 음가[ · ]가 점점 소실되어 [ㅏ]로 합쳐지면서, [ 헤 + 마 + ㅣ + 다 ] 이렇게 되어서, 헤매다가 되었습니다! 2. 쉽게 외우는 법 우선 헤어 나오지 못해~라는 문장 가사에서 .. 2021. 8. 17.
잠구다? 잠그다? 잠가서? 잠궈서?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돌아온 준유입니다... ㅎ_ㅎ 오랜만에 맞춤법시리즈로 돌아왔습니다!! 최근에 저도 카톡쓰다가 헷갈렸던 동사가 딱! 떠올라서 바로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바로 잠그다와 담그다 입니다!! 이거...진짜 은근히?가 아니라....너무 많이 틀리지 않나요? (저 포함 ㅠ) 일부러 잠궈놨어?인지, 잠그어놨어?인지 모르겠어서 그냥 잠가두었어~? 이렇게 쓰기도 하고 ....네... 제 얘기입니다...ㅎㅎㅎ 왜 헷갈려하는지 알아봤더니! 1. 잠그다와 담그다는 왜 틀리는가...? (현상) 왜그런걸까요? 잠그다, 담그다의 동사활용을 왜 계속 사람들이 틀리는 걸까요? 이유는 입말(구어)와 쓰는말(문어)가 발음이 괴리감이 생겨서 점점 혼동이 오는거 같습니다.... 또한 중부방언(서울, .. 2021. 2. 2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