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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틀리는 문법!22

바람 좀 쇄다? 쐬다? 1개만 기억하자! 안녕하세요! 준유입니다! 요즘 중국 코로나 폐렴때문에 난리도 아닙니다...진짜 ㅜㅜ 저도 넘 무서워서 주말엔 나가지도 않고 방콕시전중.. 근데 집에만 있으니까 너무 답답하고... 하... 이럴때 '바람 좀 쐬고싶은데...' '바람 좀 쐬다' '바람 좀 쐬러 가자!'라고 친구들끼리 많이 연락하시지 않나요?ㅎㅎ 엇? 근데 쐬다? 쇠다? 쇄다? 쐐다? 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카톡하려니까 멈칫, 헷갈리지 않나요?ㅋㅋ 아니, 저번 포스팅에서 명절을 잘 보내는건 '쇠다'였으니 바람도 '쇠다'일까요?... 진.짜 너무 헷갈리는 요고! 저번 명절 '쇠다'에 이어서 요번엔 놀러나가는걸 어떻게 써야하는지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우선 느낌부터 느껴보자! 누누히 말씀드리지만, 그냥 외우면 .. 2020. 2. 21.
우겨넣다? 욱여넣다? 맞춤법 빠르게 체크하자! 안녕하세요 준유입니다. 글 보다보면 가끔? 아니 종종 눈에 띄는 맞춤법인데 '내가 너무 급해서 가방에 빨리 우겨넣었는데 / 욱여넣었는데' 부끄럽게도 저는 '우겨넣다'가 맞는 맞춤법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ㅋㅋㅋ;ㅠㅠ 무식한 제가 죄입니다.. 자주 틀리는 문법 카테고리에 포스팅하면서, 평소에 제가 글을 쓰면서 헷갈렸던 맞춤법 순서로 차례대로 올리고 있는데요, 가만-히 생각해보니, '우겨넣다' '욱여넣다'도 괜시리 맞춤법 찾아보기 귀찮아서 다른 말로 돌려말하거든요... '막 집어넣었어~' 이런 식으로...ㅋㅋㅋ 원래 이게 본능적인 행위?라고 하더라구요, 틀릴 법한 맞춤법은 다른 형태로 돌려 말하는거 (ex) 명절 잘 쇠세요~ 를 '쇠다'가 맞나 '쇄다'가 맞나 '새다'가 맞나 .. 2020. 2. 20.
데와 대 차이 한방에 이해하기! 안녕하세요 준유입니다! 요즘 글쓰다보니 자주 틀리는 문법에 쓸 말이 많아지네요 ㅎㅎ 근데, 이번에 다룰 '데'와 '대'는 우리가 흔히 카카오톡으로 말할 때 거슬리는 맞춤법 TOP5에 드는 맞춤법인거 같습니다.. 제 친구도 맨날 데, 대 구별못하고 데 대리님이 퇴사한다는 말을 어디선가 주워듣고 전파하니까 ~ 대! "그거 들었어? 에이미가 너 지금 먹으래"(O) = 너 지금 와서 먹으라고 해 => 먹으라고 해의 준말 : ~ 래 "그거 들었어? 에이미가 직접 와서 먹는대" (O) = 직접 와서 먹는다고 해 => 에이미가 한 말을 전했으니까 재미있는건 아래와 같은 경우는 '말하는 사람'이 A의 편인지 B의 편인지 좀더 주관적인지 객관적인지 느껴지는데 한 번 예문 읽어보세요 "그거 들었어? 에이미가 너 직접 보고.. 2020. 2. 19.
씻다? 씼다? 구별법 - 빠르게 구분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준유입니다. 요즘 글을 쓰다보니 저 스스로도 계속 헷갈렸던 단어가 있었습니다. 나만 헷갈린건가...? 는 아닌거같고...ㅎㅎ 은근히 틀리는 단어(동사) 중 하나인거 같은데 고것은 바로 '씻다' 입니다. 뭔가 씼다로 써야할거 같고, 뭔가 시옷이 받침에 하나만 있으면 틀린거같고 (감기가 낫다(O) 가 맞는말인데, 괜히 났다/낳다 (X) 로 써야할거같은 그런 느낌) 시옷 단독받침에 대해 우리는 너무 과잉 수정을 하려고 하는 느낌이 문득 들었다. 과거형을 쓸 때, 항상 쌍시옷을 써서 그런건지... 쨌든, 다시 주제로 돌아오면, 씻다 ? 씼다? 정답만 빠르게 체크하면 씻다가 정답입니다! (1) 우선 '씻다'의 정의! 1. 물이나 휴지로 더러운 것을 없게 하는 것 ex) 얼굴을 씻다 쌀을 씻다 2. 누명.. 2020. 2. 18.
든, 던 빠르게 구별하는법 : 1문장만 외우면 끝!! 안녕하세요 준유입니다. 이번 자주 틀리는 문법 시리즈에서 감히 말하자면, 한국의 절반 ? 이상은 아니 절반은 뭐야... 거의 70%는 구분 못하고 막 쓰고 있는 -던, -든.... (필자포함) 분명 외웠는데 기억이 안남..쓸 때마다 ㅎㅎ 문법 예민충들도 -든, -던 만큼은 자기들도 헷갈려서 지적을 못할 정도라고 보면 될 정도로 심각하게 틀리는 맞춤법 1위 이번 문법시리즈 주인공은 바로 ~던, ~든이 되겠습니다. (참고로 ~던 = ~더라 / ~든 = ~든지도 포함!) (1) 우선 -던, -든의 의미 -던 은 과거의 회상(과거경험) -든 은 선택 요렇게만 외우면 끝! (자세히 쓰면 이해도 안되고....ㅠㅠ그냥 우리들은 이렇게만 외우면 틀릴 일은 없다) 인데, 결국 생각이 안남 막상 쓸려면 두개가 헷갈리고 저.. 2020. 2. 17.
의외의 한자어: 도대체, 어차피, 무진장, 과연.... 문득 글을 읽다가 '무진장'이라는 단어가 한자어였다는 사실을 알고 응?? '도대체'는 한자어인거 알고 있었는데, 무진장도 한자어구나....... 우리나라는 한자문화권이라 한자어가 많은 건 알고있었는데... 진짜 상상치도 못한 별의별 한자어가 있었다는걸 알고 놀랐었는데 '무진장'까지 한자어였다니; 아니 부사어조차 한자라니 사실 조금 자존심 상한다고 해야하나.. 일상언어일수록 한자어보다는 순우리말이 더 많은데, 부사어는 이상하게 한자어 출신이 많다. 심심해서 한 번 찾아봤는데 진짜 의외인 것들이 있었다..아니 차마 한자어라고 전혀 상상치도 못한 단어들 1. 무진장 (無盡藏) 양, 질적으로 많다는 의미. 불교에서 넘어온 말인데, 덕이 많아서 다함이 없다라는 뜻 무진(無盡) : 없을 무, 다할 진 : 다함(한계.. 2020.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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