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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틀리는 문법!22

왠, 웬 / 왠지, 웬지 / 웬일, 왠일 - 왠과 웬 빠르게 구별하자! 어떤 자주틀리는걸 다뤄볼까 하다가 ! 딱 생각이 났고... 저도 이제 이렇게 구분한답니다 ㅎㅎ 왠,웬 / 왠만하면 vs 웬만하면, 왠지 vs 웬지, 왠일 vs 웬일 어떻게 구별할지 빠르게 알아봅시다!! 1. 대부분의 상황에서는 '웬' 이 정답입니다. 의외죠? ㅋㅋ저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냥 쉽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냥 '웬'이라는 발음이 들어가는거 거의 다 '웬'이 정답입니다. (밑에서 설명할 '왠'이 들어가는 경우 딱 1개 빼고요!) 올바른 예시) - 이게 웬 떡이야? - 웬일이야? 웬일이니 웬일이니~ (옛날유행어ㅋㅋ) - 여긴 웬 장사치들 투성이네 - 웬 일로 오셨어요? - 웬만하면 내가 이런 말 안하려고 했는데 (웬만하면이 정답입니다! 아마 이걸 제일 헷갈리실 듯) - 웬만큼 되면 그냥 해라 .. 2020. 11. 21.
잉어, 붕어, 농어...[ㆁ] 옛이응이야기_물고기 이름에 있는 재미있는 사실! 안녕하세요~준유입니다. 다들 코로나때문에 ㅠㅠ 4월인데... 꽃놀이도 못하고 ....... 하 집에만 처박혀서 요즘엔 '모여봐요 동물의 숲 (모동숲)'이 인기라서 모동숲만 내리 하다보니 ㅎㅎㅎ 모동숲 하다보면 낚시를 하게 되는데요, 낚시할때 '농어'가 진짜 무지하게 많이 잡힙니다.........ㅡ ㅡ 농어? 평소에 해산물을 잘 안먹어서 농어는 잘 몰랐어가지고 농어가 대체 어떤 XX길래 낚시할때 이렇게 잡히는지 찾다보니 재미있는 사실을 알게되어서 포스팅창을 열게 되었습니다 ㅋㅋㅋㅋ 제가 이전 포스팅에서도 말했던게 생각보다 중세국어(중세시대의 국어 - 10세기~ 16세기)의 잔재들이 현재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사이시옷 포스팅에서도 말씀드렸었는데요. 요번에 재밌는 사실 또한 중세국어가 ~현대 .. 2020. 4. 11.
쌍형어? 늙다, 낡다, 붉다, 밝다, 묽다, 맑다.... 자주 틀리는 문법 시리즈를 포스팅하다가 재밌는 사실을 발견했는데....! '쌍형어(雙形語, doublet)' 라는 단어가 있더라구요. 같은 단어였거나, 같은 어근,어원을 공유하는 낱말이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다른의미를 갖는 단어로 분화한 쌍. 동원이의어(同源異意語)라고도 한다고 합니다! 같은 어원을 가졌지만, 다른 의미를 가진 단어 = 동원 이의 어 그래서 뭐가 있나 봤더니........ㅋㅋㅋ 낡다 / 늙다 - 와... 생각도 못했는데 생각해보니 오래된 것. 오래된 사람을 일컫는 말인데 이렇게 두고 보니까 맞네요...뭔가 정확히 말할 순 없는데 뭔가 오래된 느낌의 형태에서 온 말인 건 분명해 보입니다. 붉다 / 밝다 - 이것도 진짜 대박인게... 밝은 태양이 붉어서 그랬던 걸까요 ㅋㅋ와.... 맑다 /.. 2020. 3. 17.
역할? 역활? 1가지만 기억하면 끝! 이번 포스팅에서 다루는 자주 틀리는 맞춤법은~ 바로 역할? 역활? 입니다. 음... 틀리지 않은 분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되지만... 은근히 간간히 보이는 잘못된 맞춤법...ㅋㅋ 굉장히 고쳐주고 싶은데 차마 말은 못하겠고... 자, 요번엔 비교적 쉽지만 제대로 짚어놓고 가지 않으면 또 틀릴 '역할/역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정의 (1) 자기가 마땅히 해야될 직책이나 임무, 할 일. (2) 영화나 연극에서 배우가 맡아서 하는 소임 이렇게 2가지 뜻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2. 올바른건? '역할'이 정답입니다! 한자단어이므로 뜻을 풀어보자면, 役 부리다, 일 시키다 역( 기계를 맘대로 조종한다, 노예를 부린다고 할 때의 '부리다') 割 베다, 나누다 할(칼로 벤다고 할 때의 '베다') 맡은 소임(役.. 2020. 3. 16.
사이시옷에 대해서.. 관형격 조사 ㅅ의 흔적? 잔재? 요번엔 좀 심오한 주제를 가져왔는데... 어쩌다가 이 어려운 문법인 '사이시옷'을 들고오게 되었냐면요.... 가끔 말하다보면 한글로 쓰는거랑 실제 발음이랑 좀 다른 경우가 있지 않나요? 전 특히 외국인 친구들이 있어서 가끔 저한테 물어보는데 도저히 답을 줄 수 없어서 답답한 경우가 있어서 이것 저것 찾아보다보니 좀 흥미로운거 같아서 이번 포스팅은 '사이시옷'에 대해 다뤄보려고 합니다! 1. 사이시옷? 그게 뭔가요? 나뭇가지, 핏줄 이런 단어 잘 보시면 나무 + 가지 = 나무(tree) + 가지(뻗어나온 줄기) 피 + 줄 = 피 (blood) + 줄 (line) 인데, 대체 왜 'ㅅ' 시옷이 껴있는걸까요? 깃발과 핏줄처럼 명사 + 명사 형태에서 'ㅅ'시옷이 껴서 발음이 나는 현상을 '사이시옷 표기' '사잇.. 2020. 3. 9.
결재? 결제? 회사에서 혼동하는 1위 어휘!! 안녕하세요 준유입니다! 요번에는 맞춤법이 아니라, 회사에서... 회사원들끼리 정~말 정말 많이 틀리는 단어 들고왔습니다. 아...이건 진짜 제가 개인적으로 이 단어 틀리는 동료나 상사보면.. 회사 동료가 한순간에 좀 음...ㅎㅎ.... 여러가지로 사람 깨게 만드는 단어 부동의 1위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서류 작성할 때, 제일 거슬리는 단어이기도 하고...ㅠㅠ 다들 공감하실거에요... 쓸 때마다 헷갈리시는 분도 계실테고.. 근데 결코 어려운게 아니라서 사실 이 단어 틀리는 건 일반상식의 부재라고 봐도 될정도니 부디 틀리질 않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맞춤법보다 단어 틀리는게 좀더 치명적이라고 생각해서.. (1) 우선 단어의 정의 1. 결재(決裁) : 결정할 권한이 있는 상관이 부하가 제출한 것을 검토하여 .. 2020.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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