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이는데, 쓸 때마다 헷갈리는 문법 1위죠
저도 항상 글 쓸 때마다 사용하는 방법이라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검색해서 나온 글들은 당최 무슨 소리인지도 모르겠고 어려운 말로 문법 설명을 하니
제대로 눈에 들어오지도 않아서 최대한 간단하게 딱 2가지로 되, 돼 구별하는 법 정리해 보았습니다!
1. 되 → 하 / 돼 → 해 이렇게 바꿔서 문장을 읽자! |
우선, 첫번째
되 => 하
돼 => 해
이 법칙만 알면 끝.
(1) 나는 대학생이 되면, 공부를 열심히 할 거다. => 나는 대학생이 하면, 공부를 열심히 할 거다. ( O ) => 나는 대학생이 해면, 공부를 열심히 할 거다. ( X )
정답은 '되' |
*point*
문장의 전체 의미와 상관없이, '~하면' 이라는 문장은 의미가 맞으므로 OK
'~해면'이라는 문장은 문법적으로 맞지 않으므로 땡! '~하면'이 문법이 맞으므로 OK
이렇게 간단하게 바꾸면 된다.
핵심은 문장 전체 의미전달과 관계없이, 단지 '하'와 '해'를 넣어서 바뀐게 말이 되느냐 안되느냐만 따지면 OK !
~하고, 하면, 하니까 => OK니까
~되고, 되면, 되니까 => OK
~해고, 해면, 해니까 라는 문장은 아예 말이 안되니 X
~해서, 했는데, 했고 => OK니까
~돼서, 됐는데, 됐고 => OK
~ 하서, 핬는데, 핬고 라는 문장은 아예 말이 안되니 X
2. '돼'는 '되어'의 줄임말이다. |
'돼'는 되 + 어 = 돼
이런 형태이므로
'돼'라고 쓴 문장을 '되어'로 풀었을때 말이 되면 OK, 말이 안되면 X
(1) 옛날에는 선생님만 돼도 전부 부러워했었어.
=> 옛날에는 선생님만 되어도 전부 부러워했었어 (O) <<돼 => 되 + 어 로 풀어썼는데, 말이 되므로 OK => 옛날에는 선생님만 해도 전부 부러워했었어 (O) <<문장 의미와 관계없이 ~해도가 맞으므로 OK>> => 옛날에는 선생님만 하도 전부 부러워했었어 (X) <<문장 의미와 관계없이 ~하도라는 문장은 틀리므로 X>>
|
첫번째 방법인 돼=>해/되=>하 방법을 쓰거나
두번째 방법인 돼 => 되+어 풀어쓰는 방법을 쓰거나
정답은 동일하게 '돼'
이렇게 2가지로 간단하게 되, 돼 구별법 알아보았습니다!
대놓고 많이 틀리는 문법인데, 틀리면 되게 교양없어 보이는 문법 1위라...
꼭 숙지하여 틀리지 않는 교양피플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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