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모음 역행동화에 대해 최대한 쉽게 써보았습니다.
ㅣ 모음 역행동화(逆行同化)란...? * 우선 'ㅣ'는 우리나라 한글 ㅏㅑㅓㅕㅗㅛㅜㅠㅡㅣ에서 마지막 모음인 'ㅣ[이]'를 지칭합니다. 어떤 현상이냐면 우리나라말에서 ㅏ,ㅓ,ㅗ,ㅜ,ㅡ 뒤에 'ㅣ[이]'가 붙으면 갑자기 ㅏ,ㅓ,ㅗ,ㅜ,ㅡ 에 ㅣ가 합쳐진 형태로 변하게 되는데요, 보여드리자면, [ㅏ] → [ㅏ+ㅣ] → [ㅐ] [ㅓ] → [ ㅓ+ㅣ] → [ㅔ] [ㅗ] → [ ㅗ+ㅣ] → [ㅚ] [ㅜ]→ [ ㅜ+ㅣ] → [ㅟ] [ㅡ] → [ ㅡ+ㅣ] → [ㅣ] (얘는 특이하게 ㅢ가 아니라 그냥 ㅣ로 변합니다) 요렇게 모양이 바뀌는 현상입니다. 즉, 앞에 있는 ㅏㅓㅗㅜㅡ가 ㅣ에 이끌려서 ㅐㅔㅚㅟㅣ 로 발음이 바뀌는 겁니다. ㅣ[이]한테 이끌린다고 보시면 됩니다. 마치 ㅣ[이]가 자기 앞에 있는 ㅏㅓㅗㅜㅡ를 ㅣ를 덧..
2024. 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