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콘... 2024에 다녀왔습니다.
인프런에서 주최하는 인프콘 2024에서
프로덕트 디자이너로 유명하신 강영화님께서 강연하신다길래
실물 영접 겸 신청했는데 덜컥 당첨됐더라구요...?
그래서 연차내고 다녀왔습니다!
코엑스 제일 안쪽인 그랜드볼룸
생각보다 멀어요...
우선 9시 50분부터 입장인데, 인프콘2023 후기보니까 줄 엄청 서있다고 하길래
저는 더워죽겠는데...이 8월에 쪄죽고싶지 않았어요.
그래서 널널하게 11시에 도착했더니 대기줄이 없었습니다.
📍 참고로 인프콘 강연들은 인프런에 업로드되니까 강연못들어도 상관은 없음 ㅋ
📍 인프콘 2025에 참석하실 분들은... 그냥 널널하게 11시까지 가세요 ㅎㅎ
📍 출근시간도 피하고... 줄도 안서도 되고 여러모로 좋았습니다.
근데 이땐 몰랐어요...이건 단순히 입장 대기가 한산했다는 사실...
📍 참고로 QR코드 안오신 분들은 접수처에서 이름이랑 휴대폰번호
말씀하시면 바로 입장처리 되니까 QR못받으셔도 당당하게 오세요.
요런 다양한 책자와 스티커를 줍니다.
📍 타포린 백은 매우 유용했어요.
세상세 근데 입장하니까...무슨 줄인지 줄을 엄청섰더라구요?
보니까 무신사였습니다.
📍 아..이게 인프콘2023 후기에서 말하던 그 각 기업 부스에서
굿즈 나눠주는 그거였구나 싶었어요.
📍 참고로 무신사가 제일 인기가 많았는데 50%확률로 굿즈주는거라
솔직히...줄서는 시간 아까웠구요
📍 저는 꽝 나와서 막대사탕 받았습니다 ㅡㅡ;ㅋㅋㅋㅋ
📍 줄서는거 초반에 서지말고 점심시간 즈음에 서시면 사람 없어요.
📍 한 3~4시쯤에도 한산해지더라구요
📍 절대 10~11시에 줄서지마세요 시간아까움
저는 무신사 줄서다가 너무 사람 많고
강연 다 놓칠거 같아서 포기하고 3시에 섰더니
아주 널널했습니다.
무신사 말고도 번개장터, 아임웹, 여기어때 등...
꽤나 많이 부스가 있었는데 저는 전부 칫솔세트....ㅠ
칫솔세트만 3개가 되었습니다...
📍 굿즈 확률은 극악이니까... 그냥 포기하고 재미로 하시는게 좋아요
뭐 이것저것 잔뜩 참여할게 많긴했고
📍 네트워킹 파티 사전 등록도
📍 랠릿에서 이력서 만든거 여기와서 연동하면 되더라구요
📍 여기서 QR코드 스티커 줍니다. 그거 붙여야 네트워킹 파티에
입장이 가능해집니다.
📍 인프런의 랠릿 팔이...
📍 스탬프 투어도 있었는데 안했습니다...정신없고...
📍 다모으면 특별굿즈 준댔는데 그닥...덥고 정신없고
📍 그리고 이게 추첨 참가다보니까 거의 1인으로 혼자
다닐 수 밖에 없는 구조라 2인, 3인 당첨되셔서 오신 분들은
막 잘 다니던데 1인들은 다들 좀 애매했습니다...
📍 차라리 같은 조직 내 1인 한정으로 박아버리면 더 좋을텐데
2~3인 함께 오신 분들은 살짝 메리트있는 느낌.
📍 강연은 3개정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 제가 11시부터 ~ 4시까지 있었는데
📍 점심시간포함해서 강의는 3개 정도 들을 여유가
나더라구요.
📍 오프닝이랑 클로징은 패스...했습니다.
📍 왼쪽 무신사, 번개장터 등과 다르게
📍 오른쪽은 거의 대부분 개발자들을 위한 부스여서
디자이너의 경우에는 참가할만한 부스가 적었습니다.
📍 인프콘2023까지는 거의 개발자 축제였다고 하니...
2024에서도 여전히 개발자들이 대다수였고, 개발자들이
더 즐기기 좋아보이긴 했습니다.
📍 강연들은 다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 아이디어스, 카일스쿨, 영화님 요 3분꺼 들었는데
내용이 다 좋았던거 같아서 인프런에 올라오면 다시 볼 예정입니다.
📍 점심시간 꿀팁드리면요 진짜 강연 끝나기 직전에 미리 나오세요.
📍 점심시간 되면 코엑스 일대 식당 전부 만석되니까....
📍 그리고 쉐이크쉑버거 드시지 마세요. 안쪽으로 조금만 더 들어가면
식당가 나옵니다.
📍 식당가가 훨씬 싸고 맛있는 메뉴 많아요...
📍 코엑스랑 쉐이크쉑이랑 가깝다고 쉑쉑 가지마세요 창렬임 ㅠ
📍 삼송빵집도 있고 내부에 서서먹는 테이블도 있어서 식당 못잡으신 분들은
삼송빵집가세요.
📍 강영화님 실물도 영접했고...
📍 네트워킹 파티라고 3시 30분부터 이제
모르는 사람들끼리 강제로 친목도모하는 이벤트가 있는데요
📍 너무 기대하진 마세요....
📍 프로덕트 디자이너도 B2B, B2C로 나누어주는게
나을거 같고, 연차별로 나누는 디테일함이 없었어서
📍 너무 제각각인 사람들끼리 모이니까 딱히 할 말도 없고...
📍 개인적으로 너무 대충 기획한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 너무 실망한 이벤트 중 하나였습니다.....
📍 차라리 강연 하나를 더 들을껄....강연 하나 패스하고
네트워킹 파티를 한건데 너무 별로였습니다.
📍 개발자들은 모르겠는데, 디자이너쪽은 별로였어요.
📍 직원들이 아이스브레이킹 해주긴 하시는데
너무 애쓰시는거 같았고...
📍 이런 토킹 파티같은거 국내에는 없고 개발자든 디자이너든
거의다 I 성향이 많은데, 그냥 모여서 노세요~ 이건....
📍 이게 제대로 작동한다고 생각한게 사실 좀.....ㅠㅠ그랬습니다.....
📍 갠적으로 이건 내년에 좀 바뀌어야 된다고 생각했어요.
📍 그리고 중간에 일정이 있어서 빠져나가는것도 참 어렵기도 했고;;
어떠셨나요? 인프콘2024 후기가...!
사실 내년에 또 참가할꺼야? 라고 물어보시면
글쎄..... 라는 답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 하나 얻어가는건 IT업계 종사자들이 이렇게 우리나라에
많구나... 내가 그동안 너무 시야가 좁았나? 와...사람 많다...
👉 더 열심히 살아야겠구나... 요런 감명을 좀 받긴 했습니다.
👉 딱 제 연차때 한 번정도 오면...괜찮고 5년차 이상부터는
굳이.....? 라는 느낌이 들었던 행사였습니다!
👉 개발자들은 디자이너보다는 얻어가실게 많아보이긴 해서
개발자 만족도는 높았을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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